옷소매 붉은 끝동 실제 역사와 정보

정작 아직 본방 날짜는 몇 달 더 남았지만 얼마 전에 MBC 공식 계정에 뜬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연들 사진을 보고 필 받아서 찾아보는 옷소매 붉은 끝동 정보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실제 역사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정조와 의빈 성씨를 다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정조를 다룬 드라마는 종종 있었지만 의빈 성씨가 나온 드라마는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아있는 기록을 살펴보면 정조가 의빈 성씨를 정말 사랑했다는 걸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2번이나 고백을 하는데도 의빈 성씨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거절하는데요.

감히 왕족의 고백을 거부하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더 놀라운 건 정조가 의빈 성씨의 의사를 존중했다는 것.

물론 두 번째 고백에서는 기어이 밀어붙여서 승은 후궁이 되긴 하지만

첫 번째 고백부터 두 번째 고백까지는 꽤 긴 세월을 뛰어넘는데 그 시간을 다 기다렸는 것도 신기한 일입니다.

 

 

문제는 역사가 스포라 이 두 사람의 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점인데요.

의빈 성씨는 세 명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첫 딸은 일찍 죽었고

둘째 아들 문효세자는 정조가 태어난지 오래되지도 않아 기뻐하며 세자로 책봉했지만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의빈 성씨는 상심이 컸는지 다른 병이 있었는지 문효세자가 죽고 두 달 뒤에 만삭의 몸으로 명을 달리합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

 

옷소매 붉은 끝동 공식 계정 스틸컷

 

사실 이 포스팅을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준호와 이세영 두 주연 배우의 스틸컷이었는데요.

그냥 역사에서 걸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 무슨 일인가요.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 이후 살얼음판 같은 정치판 속에서 성장했고

신하들을 지식과 말빨로 바를 정도로 똑똑한 데다 무예까지 뛰어난 왕이었죠.

 

역사에 남아있는 기록만 봐도 한 성격 하는 쪽이지 만만한 편은 아니라

날카롭고 강한 면모에 로맨티시스트 같은 면모를 어떻게 잘 버무려서 표현할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공식 계정 스틸컷

 

 

개인적인 의빈 성씨의 인상은 단아하고 섬세하지만 심지가 곧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런 이미지와 배우 이세영의 이미지도 찰떡이라 기대가 큽니다.

 

거기다 두 배우의 비주얼 케미도 너무 좋아서 첫 방영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옷소매 붉은 끝동 이전 드라마도 방영을 시작을 안한 시점이라 한참 남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