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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극추천 (12)
내키는대로 리뷰

잘 만든 드라마는 시간이 꽤 지난 뒤에 다시 보더라도 그 때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사극은 오히려 옛날에 방영했던 드라마들이 훨씬 재미있고 퀄리티도 좋았던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10년까지 방영됐던 옛날 사극 중에 볼 만했던 사극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드라마 순서는 시간 순입니다. 1. 태왕사신기 * 방영시기 : 2007년 9월 제 기억에 태왕사신기(이하 태사기)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첫 번째로 방영된 본격 판타지 퓨전 사극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처음 드라마를 봤을 때 충격도 꽤나 컸던 것 같습니다. 많은 cg들과 화려한 캐스팅, 거대한 스케일 때문에 방영 전부터 화제가 많이 됐었던 걸로 기억해요. 주인..

이제까지 추천했던 사극은 대체로 진중하고 어두운 사극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 추천하는 사극은 가볍고 발랄한 로코 사극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최근 작품이기도 하죠.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조선 로코 녹두전은 네이버에서 연재됐던 ‘녹두전’이라는 원작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입니다. 원작을 보진 않았는데, 드라마는 각색이 많이 되어서 원작과는 매우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조선 로코 녹두전은 쌈마이웨이의 김동휘 감독, 구르미 그린 달빛의 임예진 작가의 조합이고 장동윤, 김소현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섬에서 살던 녹두(장동윤)는 넓은 세상에 나가보고 싶지만 아버지는 절대 섬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살수 무리가 녹두의 집을 습격하고 녹두는 살수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홍길동을 모티브로 한 퓨전 사극입니다. 주인공이 홍길동이니만큼 활극풍의 사극이었어요.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를 연기한 김상중 배우부터 김병옥, 박준규, 이준혁 배우까지 자칫 병풍 캐릭터가 될 수 있는 역할들도 배우 라인업이 워낙 짱짱하다 보니 인물들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주인공 길동을 연기한 윤균상 배우는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역적에서도 연달아 크고 힘쓰는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피지컬이 워낙 좋다 보니 찰떡이더라구요. 신의에서 윤균상 배우를 처음 보고, 이어서 육룡과 역적에서 보게 됐는데 사극 연기도 소화를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드라마 역적의 매력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입니다. 이런 활극류의 드라..

신의는 2012년 sbs에서 방영된 퓨전 사극입니다. 이민호, 김희선, 유오성, 류덕환 등등 상당히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소개를 빌리자면, “고려 시대의 무사,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ktx타고 가면서 봐도 퓨전 사극이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었지만, 그냥 퓨전도 아니고 “판타지 퓨전 사극”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드라마입니다. 신의는 방영하기까지도 우여곡절이 좀 많았습니다. 원래는 한의학이 가미된 타임슬립물이었고 제목도 신의(神醫)였다고 해요.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닥터진과 내용이 너무 비슷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드라마 내용도 바뀌면서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 ..

이번에 소개할 사극은 2008년 방영된 드라마 일지매입니다. 방영한지 벌써 13년이나 되는 오래된 사극인데요. 본방을 본 지는 오래됐지만, 여운이 오래 남았던 사극이라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여러 번 다시 돌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지매는 역사적 배경을 차용하긴 했지만, 정통 역사극은 아니고 사극을 배경으로 하는 복수극+활극 같은 느낌의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일지매, 이겸은 본래 인조의 동생인 이원호의 아들로 성품이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하지만 왕이었던 인조는 다른 사람의 모함과 자신의 시기심으로 동생 이원호를 죽이고, 그 집안을 풍비박산 내 버립니다. 이겸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충격으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고, 도둑이었던 나쇠..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캐릭터가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좀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본방사수를 하는 편인데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역시 그런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드라마 소개를 보면 장옥정을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패션디자이너로 접근해서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라고 나와 있는데요. 아마 작감은 장옥정을 희대의 요부, 혹은 악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리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끝까지 하차하지 않고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구요.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가장 큰 매력은 유아인이 연기한 이순 숙종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즘에는 배경만 사극이고 내용은 실제 역사와 관련 없는 사극들이 많은데요. 대개 형태만 사극인 멜로물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멜로물이 그닥 취향은 아니지만, 사극 멜로라면 일단 한번씩 간은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다른 드라마와 차별요소가 있거나 꽂히는 부분이 있다면 재미있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왕은 사랑한다도 그런 드라마 중 하나였는데요. 러브라인과 결말은 취향이었지만 드라마 전체적인 완성도나 감정선이 훌륭했냐 하면 그건 좀 애매해서 추천하기 애매한 사극이 되었습니다.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왕은 사랑한다는 태왕사신기로 유명한 송지나 작가와 동이, 어하루의 김상협pd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송지나 작가의 힐러와 신의, 김상협pd의 어하루를 완전 홀릭하면서 봤던 걸 생각하면, 제 취향과 ..

시대별로 모든 사람에게 레전드로 남은 사극이 보통 하나씩은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 방영한 사극 중에서 그런 드라마를 꼽자면 선덕여왕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방영된 지 상당히 오래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실이나 비담 같은 캐릭터가 회자되는 걸 보면 선덕여왕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했던 것 같습니다. 선덕여왕은 제목처럼 주인공 선덕여왕 덕만이 어린시절부터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 여왕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신라를 제외하면 여왕이 전무해서 선덕여왕이라는 인물 자체가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인 것 같습니다. 선덕여왕은 워낙 웰메이드 드라마라 매력이 넘쳐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매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역시 미실입니다. 방영 중에 우스갯소..

드라마의 작품성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구멍 없이 짜임새 있는 설정과 전개,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대표적인 기준이 될 텐데요. 그 외에도 사극에서는 고증과 역사성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 퓨전이 아니라면 과거가 배경이기 때문에 고증과 역사성을 기준에서 제외하기는 어렵죠. 기황후는 고려시대 역사를 배우다보면 접하게 되는 기철의 누이입니다. 드라마 기황후는 그녀의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원나라 공녀로 끌려갔다 황후가 된만큼 대부분의 배경이 원나라로 나오게 됩니다. 내용만 봐서는 기황후는 꽤 재미있고 추천할 만한 드라마입니다. 복수를 다룬 이야기이니만큼 주인공 승냥이가 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치는 모습이 카타르시스를 주고, 특히 초중반부까지는 속도감 있..

사극을 보다 보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봤고 취향에도 맞지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에는 약간 애매해지는 작품들도 나오는데요. 그런 드라마들은 장점이 분명한 만큼 단점도 두드러진다던가, 어떤 특징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저에게 그런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이 드라마는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원작인 중드 보보경심도 상당히 재미있는 드라마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봐도 좋은 드라마입니다. 초반에 청나라 변발의 장벽만 잘 넘어간다면요(...) 여담이지만 청나라 배경 사극은 변발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고 하죠. 보다가 익숙해지면 황자들이 잘 생겨보이는 마법이 일어난다는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저에게 그런 마법은 일어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