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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n여행

수원라마다호텔 숙박 후기

kaayaa 2021. 8.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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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출장으로 찾게 된 수원. 이번에는 라마다 호텔에 숙박했습니다.

저는 자차로 이동했지만 수원역에서 내려서는 차로 15-20분 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고려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묵었던 방은 디럭스 룸(킹베드)이었고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모습의 객실입니다.

참고로 수원 라마다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2시였어요.

 

 

처음 배정받았던 객실은 누가 전에 인센스를 피우다 간 건지 연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ㅠ

프론트에 연락했더니 방을 바로 바꿔주셨습니다.

아니 바닥도 카펫인 호텔에서 누가 그런 몰상식한 짓을 ㅠㅜ

 

 

무튼 룸 컨디션은 깔끔하고 좋았어요. 객실도 널찍하고 출장 온 사람으로써

책상과 스탠드가 일하기 딱 편하게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다란 소파 베드도 쉬거나 식사하기에 딱 좋았구요.

 

 

 

 

화장실은 욕조와 변기, 세면대가 한 공간에 있는 형태였습니다.

일단 샤워부스만 있는게 아니라 욕조까지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변기에서 휴지걸이가 좀 떨어져 있어서....키가 작아 팔도 짧은 저에게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네요.^^;

 

 

 

 

어메니티는 코비글로우였고 라벤더 향이 진해서 개인적로 저는 마음에 들었네요.

참고로 칫솔, 치약은 따로 없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안 챙겨왔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ㅠ

 

 

 

 

예약한 객실이 조식 미포함 패키지라 조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요.

또 올 일이 언제 있겠나 싶어서 그냥 따로 추가 결제를 했습니다.

 

라마다 호텔 조식 뷔페는 5층이고 하루 전날까지 미리 예약을 하면 2만원대였는데

당일 결제를 하게 되면 3만원대로 가격이 올라갔던 걸로 기억해요!

 

 

 

 

조식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딱히 뭐 하나 버릴 메뉴 없이 맛도 다 평타 이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호텔 조식에서 소세지, 스프를 먹어보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퀄리티가 꽤 괜찮았어요. 

 

 

지난번 묵었던 노보텔과 비교하자면, 메뉴 구성은 노보텔 쪽이 좀 더 취향이지만

라마다 쪽이 약간 더 고급진 느낌이었네요. 잼도 시제품이 아니라 콩포트 같은 느낌이었구요.

개인적으로 빵은 라마다보다는 노보텔 쪽이 좀 더 맛있었습니다 ㅎ

 

조식은 가성비를 따지자면 노보텔, 좀 더 고급진 느낌을 원하면 라마다 쪽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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