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라뷔게르샴푸바
- 케이퍼무비
- 넷플릭스영화
- 드라마괴물
- 전쟁영화
- 퓨전사극
- 프랑스드라마
- 일제강점기배경영화
- 천연수세미
- 달이뜨는강
- 기독교영화
- 홍천기
- 달이뜨는강줄거리
- 괴물
- 한국사극영화
- 고려사극
- 라뷔게르
- 제로웨이스트
- 영화추천
- 사극추천
- 여수여행
- 샴푸바
- 솝퓨리샴푸바
- 추천하기는애매한사극
- 영화리뷰
- 목포맛집
- 넷플릭스드라마
- 마음대로추천하는사극시리즈
- 괴물줄거리
- 넷플릭스
- Today
- Total
목록퓨전사극 (6)
내키는대로 리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극은 다른 사극과는 차이가 있는, 좀 특이한 사극입니다.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은 2013년 jtbc에서 방영된 사극으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입니다. 일단 시대 자체가 사극으로 그렇게 선호가 되는 때는 아닙니다. 인조는 조선시대에서 암군을 꼽자면 높은 확률로 best3 안에 안착할 왕이니까요. 거기다 드라마 제목처럼 궁중잔혹사는 궁중에서 벌어지는 여인들의 암투가 주된 내용입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많은 악행을 저질렀던 소용 조씨를 주인공으로,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벌어지는 궁중 여인들의 암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과 달리 조선은 유교를 강력한 통치 수단으로 사용한 나라였기 때문에 중국에 비하면 궁중 여인들의 암투를다룬 드라마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당장 기..
드디어 달이 뜨는 강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시놉이 딱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흔치 않은 사극이긴 해서 일단 본방사수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1-2화 정도까지만 봐도 이 드라마가 재미있을지 아닐지 대략은 감이 오는 편이고, 혹시나 해서 3-4화까지는 보고 판단을 하는 편인데요. 1-2화까지 본 저의 감상은 일단은 판단 보류가 될 거 같네요. 달이 뜨는 강은 시작부터 온달 이야기를 차용은 하되 실제 역사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실제 온달 이야기와는 결말이 다소 달라질 가능성도 있을 거 같아요. 1-2화의 줄거리 고구려 평원왕은 강한 신하들, 특히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는, 왕권이 그리 강하지 못한 왕입니다. 거기다 젊은 왕후의 이전 남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지 않..
신의는 2012년 sbs에서 방영된 퓨전 사극입니다. 이민호, 김희선, 유오성, 류덕환 등등 상당히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소개를 빌리자면, “고려 시대의 무사,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ktx타고 가면서 봐도 퓨전 사극이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었지만, 그냥 퓨전도 아니고 “판타지 퓨전 사극”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드라마입니다. 신의는 방영하기까지도 우여곡절이 좀 많았습니다. 원래는 한의학이 가미된 타임슬립물이었고 제목도 신의(神醫)였다고 해요.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닥터진과 내용이 너무 비슷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드라마 내용도 바뀌면서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 ..
이번에 소개할 사극은 2008년 방영된 드라마 일지매입니다. 방영한지 벌써 13년이나 되는 오래된 사극인데요. 본방을 본 지는 오래됐지만, 여운이 오래 남았던 사극이라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여러 번 다시 돌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지매는 역사적 배경을 차용하긴 했지만, 정통 역사극은 아니고 사극을 배경으로 하는 복수극+활극 같은 느낌의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일지매, 이겸은 본래 인조의 동생인 이원호의 아들로 성품이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하지만 왕이었던 인조는 다른 사람의 모함과 자신의 시기심으로 동생 이원호를 죽이고, 그 집안을 풍비박산 내 버립니다. 이겸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충격으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고, 도둑이었던 나쇠..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캐릭터가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좀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본방사수를 하는 편인데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역시 그런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드라마 소개를 보면 장옥정을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패션디자이너로 접근해서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라고 나와 있는데요. 아마 작감은 장옥정을 희대의 요부, 혹은 악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리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끝까지 하차하지 않고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구요.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가장 큰 매력은 유아인이 연기한 이순 숙종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즘에는 배경만 사극이고 내용은 실제 역사와 관련 없는 사극들이 많은데요. 대개 형태만 사극인 멜로물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멜로물이 그닥 취향은 아니지만, 사극 멜로라면 일단 한번씩 간은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다른 드라마와 차별요소가 있거나 꽂히는 부분이 있다면 재미있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왕은 사랑한다도 그런 드라마 중 하나였는데요. 러브라인과 결말은 취향이었지만 드라마 전체적인 완성도나 감정선이 훌륭했냐 하면 그건 좀 애매해서 추천하기 애매한 사극이 되었습니다.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왕은 사랑한다는 태왕사신기로 유명한 송지나 작가와 동이, 어하루의 김상협pd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송지나 작가의 힐러와 신의, 김상협pd의 어하루를 완전 홀릭하면서 봤던 걸 생각하면, 제 취향과 ..